그녀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만들기 - II 둘이서

집앞 문방구에서 구입한 캡슐편지지를 분류했어요
파란색은 왠지 크리스마스랑은 영~ 안어울리는것 같아서요;
그리고 준비해둔 코르크마개가 달린 유리병과 선물상자를 꺼내왔죠 ^^
이제 저 작은 종이에  하나씩 글씨를 넣어 캡슐에 다시 담아야 합니다

남자손이 뭐. 다들 마찬가지겠지만;
뭉툭하잖아요? 저런 아기자기한 소품에 일일히 글씨를 쓸만한 손 모양은 못되죠;
그래서 다이어리에 꼽힌 Today 인덱스 같은걸 갖다가 막 잘라보기도 해봤습니다 -_-;
돌돌 말려져 있던 종이가 순식간에 쫘악! 하고 펼쳐질리는 없잖아요;

근데 결국, 손으로 붙잡고 하나하나 썼습니다 -_-
저렇게 머리를 쓴다고 써봐도... 돌돌말린 종이 다루기는 차라리 손으로 붙들고 쓰는게 낫더라구요;
자.
이제 유리병에 글자 스티커를 붙일 차례에요^^
글자 스티커는 지난... 언제였지?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잠실 교보문고에 갔을때 구입했어요
입체적으로 에어쿠션같은게 들어간 스티커인데, 색깔도 이쁘고 아기자기 하더군요
딱 꼬마님이 좋아하실만한 스타일이라 냉큼 구입! 가격은 2~3처넌 정도 한것 같아요.

사진에서 보시다시피
TIME CAPSULE
WISDOM LOVE♡ SUNGSIK 이라는 문구를 새겨 넣었어요
하트 스티커도 같이 산게 있어서 몇개 붙여봤는데, 그냥 몇개만 붙이는게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^^
짠.
스티커 작업이 끝난 유리병의 저 위풍당당한 모습! 두둥!
그 유리병에 캡슐편지를 넣으니, 사진과 같은 모습이 되더라구요
제가 그려보았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^^


이번엔 크리스마스의 꽃! 카드에요^^
이것도 잠실 갔다가 함께 사온건데, 일러스트 그림이 귀엽고 이뻐서 사놓았었죠. 알랍유뽀레버!
봉투 겉면에는 역시 글자스티커로 ㅋㅋ



이 사진들 중에서 두장을 옆자리 대리님께 드렸습니다
그리고서는 메신저로 여쭤봤죠

봉팔씨 ( [봉팔씨] ★꼬마야화이팅! /^0^)/♡ ) 님이 파일을 전송합니다.

봉팔씨 ( [봉팔씨] ★꼬마야화이팅! /^0^)/♡ ) 님의 말 :
이쁘죵 ㅋㅋ

파일 전송이 성공되었습니다.

대리님 ( /뻐끔/ 한살 더 먹는거냐 ) 님의 말 :
흠.
대리님 ( /뻐끔/ 한살 더 먹는거냐 ) 님의 말 :
어무이가 저 사실을 알고계시나요
대리님 ( /뻐끔/ 한살 더 먹는거냐 ) 님의 말 :
어무이한테 카드라도 줬는지 뻵
봉팔씨 ( [봉팔씨] ★꼬마야화이팅! /^0^)/♡ ) 님의 말 :
-_-
봉팔씨 ( [봉팔씨] ★꼬마야화이팅! /^0^)/♡ ) 님의 말 :
-_-;;
봉팔씨 ( [봉팔씨] ★꼬마야화이팅! /^0^)/♡ ) 님의 말 :
아들 낳지 마십쇼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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